김덕훈 북한 총리, 금강산 관광지구 개발 "우리식으로 건설" 강조

편집인 정영호 | 기사입력 2020/12/20 [10:12]

김덕훈 북한 총리, 금강산 관광지구 개발 "우리식으로 건설" 강조

편집인 정영호 | 입력 : 2020/12/20 [10:12]

▲ 븍한의 김덕훈 내각 총리가 금강산 관광지구를 방문해서 "우리식으로" 건설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사진_연합뉴스)     ©편집인

 

북한 내각 총리 김덕훈이 오늘(20일) 금강산 관광지구 개발 현장을 방문해서 금강산 관광지구를 "우리식으로 건설하겠다"고 말했다고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 총리가 금강산 관광지구 일대인 고성항 해안관광지구, 해금강 해안관광지구, 체육문화지구 등을 돌아 보면서 "인민들의 문화 정서적 요구를 최상의 수준에서 충족시킬 당의 구상을 금강산 관광지구 총개발 계획에 정확히 반영하고 집행하는데서 나서는 실무적 문제들을 토의했다"고 밝혔다.

 

통신에 따르면, 김 총리는 금강산 관광지구는 인민들이 자연경치를 즐길 수 있도록 '선 편리성' '선 미학성'의 원칙을 철저히 지켜 건설할 것을 언급하면서 "금강산을 자연 경관에 어울리면서도 민족적 특성과 현대성이 결합된 우리식으로 건설함으로써 민족의 명산 금강산이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명산, 온 세상이 부러워하는 문화 휴양지로 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해 10월 금강산 관광지구를 방문해서 "남측 시설을 싹 들어내도록 하라"고 지시하면서 우리 정부에 올 2월까지 남측 시설물들을 철거하라고 통보했다. 그러나 북한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철거 연장을 제안한 바 있다. 

 

김덕훈 내각 총리의 금강산 관광지구 개발에 대한 "우리식 건설" 발언은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조치가 풀리지 않은 상황에서 그리고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장기화에 따른 불투명한 상황에서 매우 이례적인 발언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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