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접종

정치 지도자들, 백신 안정성 강조 외에도 부작용에 대한 자기희생 모습 보여줘

편집인 정영호 | 기사입력 2020/12/22 [10:49]

바이든,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접종

정치 지도자들, 백신 안정성 강조 외에도 부작용에 대한 자기희생 모습 보여줘

편집인 정영호 | 입력 : 2020/12/22 [10:49]

▲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자가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접종 중에 있다(사진_Wall Street Journal)     ©편집인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자가 부인 질 바이든 여사와 함께 21(현지시각)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접종을 받았다. 바이든은 접종을 받기 전 걱정할 것 없다는 말을 하면서 예방 접종 캠페인을 지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치 지도자들의 선제적 접종은 국민에게 희망을 심어준다. Covid-19 팬데믹의 재앙으로부터 벗어날 희망이 그들에게 너무 가까이 있음을 전하는 자기희생적 모습이다.

 

바이든 당선자는 백신을 맞을 수 있을 때 사람들이 준비해야 한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하면서 걱정할 것 없다. 두 번째 샷이 기대된다고 말해 우려와 불안에 있는 사람들을 향해 희망을 전했다. 정치 지도자들 가운데 가장 먼저 백신 접종을 한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은 접종 후 희망이 오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정치 지도자들의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접종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화이자/바이오엔테크와 모더나의 백신 개발 성공과 승인으로 백신의 안전성과 효능을 국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함이다.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의 백신 접종을 시작으로 바이든 대통령 당선자를 비롯해 미치 맥코넬 상원 의장과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도 지난 금요일에 국회 의사당에서 주치의로부터 주사를 맞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접종 계획을 밝히지 않았는데, 그는 백악관에서 백신 승인을 한 후 어떤 장소에서 접종할 것인지에 대해 신중을 기하고 있다. 트럼프는 또한 백악관 직원이 백신에 대한 접근권을 가장 먼저 확보하도록 하는 계획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보건 당국 고위직 인사들로 백신 접종을 기다리고 있다. 미국 최고의 전염병 전문가 앤서니 파우시, 알렉스 아자르 복지부 장관, 프란시스 콜린스 국립 보건원장이 화요일 NIH 행사에서 모더나가 제조한 백신을 맞을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정치 행정 지도자들이 백신 접종을 우선적으로 받는 것은 매우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 백신의 안정성과 효능을 홍보하는 의미 외에도 만일 부작용 발생 시 지도자들이 먼저 희생함으로써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가치 있는 행동을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정치 지도자들에게서도 이런 모습을 볼 수 있는 날이 속히 오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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