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리서치] 안철수 '야권 지지율 1위' ... 서울시장 판도 지각변동 하나

범야권 안철수 17.4%, 나경원 16.3% 조은희 8.3% ... 범여권 박영선 16.3%, 추미애 8.8%

편집인 정영호 | 기사입력 2020/12/23 [19:43]

[한길리서치] 안철수 '야권 지지율 1위' ... 서울시장 판도 지각변동 하나

범야권 안철수 17.4%, 나경원 16.3% 조은희 8.3% ... 범여권 박영선 16.3%, 추미애 8.8%

편집인 정영호 | 입력 : 2020/12/23 [19:43]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박영선 장관, 나경원 전의원(좌로부터)     ©편집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판도를 뒤바꿀 변수로 등장했다. 지난 20일 국회에서 서울시장 후보 출마 선언 후 첫 여론조사에서 범야권 및 범여권 후보 전체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길리서치가 발표했다.

 

한길리서치 여론조사에 따르면, 범야권 후보 가운데 안철수 대표는 17.4%를 얻었고, 뒤를 이어 나경원 전의원 16.3%, 조은희 서초구청장 8.3%, 금태섭 전의원 6.6% 순으로 지지를 얻었다. 

 

범여권의 경우, 박영선 벤처중소기업부 장관이 16.3% 지지로 1위를 차지했고, 뒤를 이어 추미애 법무장관 8.8%, 박주민 의원 7.2%, 그리고 우상호 의원 6.6% 순으로 지지율을 나타냈다.

 

범여권 및 범야권 후보 전체에서 안철수 대표가 지지율 1위를 차지했으며, 박영선 장관과 나경원 전의원이 동률로 2위를 차지했다. 3위와 4위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각각 차지했다.

 

정당별 지지도를 보면, 민주당이 38.3%, 국민의힘이 20.7% 지지를 얻었는데, 범여권과 범야권 서울시장 후보 지지율에서는 범야권 후보가 43.2%를, 범여권 후보가 37% 포인트 지지를 얻어 범야권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결과를 토대로 본다면 범보수 야권 후보 단일화가 서울시장 보궐선거 승리의 필수조건임을 알 수 있다. 

 

이번 한길리서치 여론조사 결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선언 이후 서울시장 보궐 선거 판도가 확연하게 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12월 4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조사에서는 박영선 장관 1위, 나경원 의원 2위 순으로 나타났다. 당시 이 조사에서는 안철수 대표를 후보 선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루어졌다.

 

한길리서치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한길리서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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