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성탄절에 법원의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직무복귀 결정과 관련해 “법원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조금 지나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 서면브리핑에 의하면, 문 대통령은 “결과적으로 국민들께 불편과 혼란을 초래하게 된 것에 대해, 인사권자로서 사과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법원의 판단에 유념하여 검찰도 공정하고 절제된 검찰권 행사에 대해 성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의 사과는 24일 밤 10시쯤 윤 총장에 대한 법원의 결정이 나온지 16시간여 만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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