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경기 부양책에 서명

28일 연방정부 셧다운 피해

편집인 정영호 | 기사입력 2020/12/28 [13:02]

트럼프 대통령, 경기 부양책에 서명

28일 연방정부 셧다운 피해

편집인 정영호 | 입력 : 2020/12/28 [13:02]

▲ (사진_MarketWatch)     ©편집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결국 경기부양책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7일 밤(현지시각) 2021 회계연도 정부 예산안에 서명함으로써 9000억 달러(993조원) 규모의 코로나바이러스 경기 부양책이 살아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의회가 승인한 이래로 지난 5일간 9,000 억 달러의 코로나 바이러스 구제 법안과 14천억 달러의 정부 자금 조달 법안을 비난했다.

 

이날 밤 미치 맥코넬 상원 다수당 대표는 나는 수천억 달러의 중요한 COVID-19 구호를 가능한 한 빨리 미국 가족의 손에 넣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트럼프의 서명에 적극 지지했다.

 

이번 트럼프의 서명은 하원 소수 민족 지도자 케빈 맥카시와 데이빗 퍼듀 상원 의원, 그리고 린지 그레이엄을 포함한 여러 공화당 상원의원들이 주말에 트럼프를 설득한 끝에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일간 트럼프 대통령은 경기부양책에 불만을 표시하며 거부권 행사를 시사했었다. 그는 서명 하루 전인 일요일 밤에도 미국민이 600 달러가 아니라 2000 달러를 받기를 원한다고 트튀터에 써 서명할 수 없다고 거부했었다. 트럼프는 대통령 임기가 끝나기 전에 통 큰 모습을 보여주면서 개인의 이미지를 고양하고자 했던 것 같다.

 

그러나 공화 민주 양당 의원들의 비판은 매우 거셌다. 트럼프의 거부권 행사는 28일 연방정부의 셧다운을 가져오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팻 투미 공화당 상원 의원은 트럼프의 거부권 행사가 혼란과 비참함, 그리고 비정상적인 행동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미국 대통령이더라도 원하는 모든 것을 얻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한편, 척 슈머 상원 의원은 상원은 화요일에 트럼프의 연례 국방 법안 거부권을 무효화하는 과정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국제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