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미 상원 재정위원회, "월드비전 테러리스트 자금 지원 그룹 심사 못해"

월드 비전이 수단에서 자금 지원 협력한 이슬람그룹, 테러리스트 자금 지원

편집인 정영호 | 기사입력 2020/12/30 [15:35]

[단독] 미 상원 재정위원회, "월드비전 테러리스트 자금 지원 그룹 심사 못해"

월드 비전이 수단에서 자금 지원 협력한 이슬람그룹, 테러리스트 자금 지원

편집인 정영호 | 입력 : 2020/12/30 [15:35]

▲ 월드 비전 미국 본부(페더럴웨이)     ©편집인

 

미 상원 재정위원회가 미국에 기반을 둔 월드 비전이 수단에서 자금 지원을 하고 있는 한 이슬람 단체가 실제로 테러리스트에게 자금을 지원하고 있는 사실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했다고수요일(29일 현지시각) 밝혔다.

 

미 상원 재정위원회는 그동안 제시된 증거를 바탕으로 월드 비전이 ISRA(Isramic Relief Agency)가 제공하는 정보에 접근하여 적절하게 심사하는 방법을 알았어야 하는데 이에 실패하여 결국 미국 납세자들의 달러를 오사마 빈 라덴을 포함한 테러리스트 단체와 테러리스트에게 제공할 수 있는 위험을 초래했다고 하면서 월드 비전은 기초 연구를 수행하지 않은 것과 같은 초등 수준의 조사 절차를 무시했다고 지적했다.

 

미 상원 재정위원회 보고서는 월드비전이 온라인 검색 엔진을 사용하여 이슬람 구호기관을 찾았다면 테러 자금을 받은 단체를 알게 되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보고서는 "월드 비전이 준 돈은 아마도 테러 활동으로 사용되지 않았을 것이지만, 인도주의적 목적으로도 테러 단체에 자금을 제공하는 것은 테러 활동에 필연적으로 도움을 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 미 상원(Economic Times)     ©편집인

 

상원 보고서에 따르면, 월드 비전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ISRA과 협력하여 부분적으로 수단에 식량 안보, 위생 장비 및 건강 서비스를 제공했다.

 

상원 제정위원회는 이 보고서에서 "조직 내 기본적으로 건전한 심사 및 심사 시스템이 없으며" "대중의 신뢰를 회복 하기 위해 시스템을 변경해야 한다"고 결론지었다.

 

미 상원 재정위원회는 "향후 ISRA-Blue Nile Recovery Program 사건과 유사한 상황을 피할 수 있는 월드 비전의 능력에 대해 유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이오아 주 공화당 상원 의원인 척 그래슬리 상원 재정위원장은 월드 비전의 자선활동에 감사하다고 말하면서 ISRA의 지위에 대해서 월드 비전은 알고 있어야만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무지는 변명으로 충분할 수 없다"고 하면서 "월드 비전의 심사 관행의 변화는 좋은 첫 걸음이며 앞으로도 계속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월드 비전의 언론 관계 대변인 셜리 왓킨스는 크리스천 포스트에 보낸 성명서에서, "월드 비전은 ... 위원회 보고서가 우리의 조사 과정에 적용한 변경 사항을 칭찬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또한 우리는 차단된 당사자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다른 기회를 계속 검토하하라는 위원회의 권고를 진지하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월드 비전은 2016년도에 월드 비전의 가자지구 책임자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통치하는 하마스에 수백만 달러에 달하는 자금을 지원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준 바 있다.

 

월드 비전은 Chraity Navigation의 웹 사이트에서 4개의 자선단체 등급을 받았으며 연간 총 수익은 10억 달러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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