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대통령비서실장에 유영민, 민정수석에 신현수

편집인 정영호 | 기사입력 2020/12/31 [14:37]

[속보]대통령비서실장에 유영민, 민정수석에 신현수

편집인 정영호 | 입력 : 2020/12/31 [14:37]

▲ 신임 유영민 청와대 비서실장과 신현수 민정수석(사진_경향신문)     ©편집인

 

청와대 비서실 인사 개편이 단행되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신임 대통령비서실장에 유영민(69)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임명했다. 청와대 민정수석 후임엔 신현수(62) 전 국정원 기조실장을 임명했다.

 

새로운 비서실 인사 개편은 노영민 전 비서실장과 김종호 전 민정수석이 어제 30일 사임을 했기 때문이다.

 

당초 신임 비서실장과 민정수석은 새해 초에 임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303개 부처 장관 후보자 지명과 더불어 하루라도 빨리 청와대와 내각의 안정을 통해 대통령 국정 지지도 하락에 따른 국정쇄신을 통해 정국의 안정을 주도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리얼미터가 31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문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가 59.8%로 나타나 취임 이후 가장 최고점을 찍었다. 12 5주 내내 지속적 하락의 결과다. 윤석열 총장 찍어내기와 백신 확보 실패에 따른 국민 불만이 점증한 결과로 해석된다.

 

연말 청와대 비서실장과 민정수석 임명은 문 대통령의 국정쇄신의 속도가 더 늦어지면 안된다는 위기감의 반영인 듯 하다. 그러나 국정쇄신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유 신임 비서실장은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인 2017 7월부터 작년 9월까지 장관을 지냈다. 신현수 신임 민정수석은 사법연수원 16기로, 제주지검 부장검사와 대검 정보통신과장을 지냈고, 국정원 기조실장 퇴임 후엔 김앤장법률사무소에서 변호사로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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