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잘못한다” 부정평가 61.7% ... 역대 최고치 기록

지지율 34.1%로 마지노선 35%대 붕괴

편집인 정영호 | 기사입력 2021/01/03 [20:50]

문 대통령, “잘못한다” 부정평가 61.7% ... 역대 최고치 기록

지지율 34.1%로 마지노선 35%대 붕괴

편집인 정영호 | 입력 : 2021/01/03 [20:50]

 

▲ 청와대 수석 보좌관 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사진_서울신문)     ©편집인

 

 

문 대통령 지지율 35%대 붕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취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조사한 여론조사 결과, 문 대통령이 질못한다는 부정 평가는 61.7%, 그리고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34.1%를 기록한 것으로 3일 나왔다.

 

부정 평가와 긍정 평가 모두 문 대통령 취임 이후 각각 최고치와 최저치를 기록했다. 부정평가가 60%를 넘었고, 지지율은 35%대가 무너졌기 때문에 사실상 레임덕이 이미 시작된 것으로 보아도 무방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50.2%), 제주(42.9%), 강원(37.2%), 인천·경기(37.0%) 등에서 긍정평가가 높았다. 대구·경북(81.1%), 대전·세종·충청(67.7%), 부산·울산·경남(66.4%), 서울(60.7%) 등에서는 부정평가가 높았다.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에서는 긍정평가(30.1%)보다 부정평가(68.0%)가 높게 나타났고, 지지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에서도 긍정평가가 19.4%, 부정평가가 68.0%로 조사됐다.

 

문 대통령 지지율, 12월부터 지속적 하락 추세 보여

부정 평가 60% 초과 ... 레임덕 시작으로 보는 시각도 있어

 

리얼미터가 오마이 뉴스의 의뢰로 조사한 125주차 지지율 추세를 보면, 일시적 반등 현상을 보이는 경우도 있었지만 전반적인 추세는 하락세를 보여주고 있다.

 

 

 

문 대통령 지지율은 114주차에서 43..8%를 보여주었지만 12월 접어들어 급격한 하향 추세로 접어 들기 시작했다. 125주차에서 문 대통령 지지율은 36.9%를 기록했다.

 

그러나 새해 11일과 2일 양일간 조사된 여론조사 결과는 문 대통령 지지율은 35%대가 붕괴되면서 34.1%로 취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급격한 하락세를 보여준 것은 부동산 정책 실패와 윤석열 총장 찍어내기에 대한 비판적 여론의 급증과 Covid-19 백신 확보 실패와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급증, 그리고 연말에 발생한 서울동부구치소 코로나바이러스 집단 확진 발생 사태과 사망자 발생으로 인한 정부의 방역 실패 등이 부정적 평가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정치권 일부와 여론조사 전문가들은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가 한 달 이상 증가 추세를 보이면서 60%대를 초과한 것은 집권 36개월 지나면서 권력의 누수 현상(레임덕)이 이미 시작된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관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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