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라임옵티머스 월성원전등 등 모든 사건 다 수사 못해"

"공수처 정치적 중립 위해 국민의 편에서 일할 것"

최종규 기자 | 기사입력 2021/01/19 [13:40]

김진욱 "라임옵티머스 월성원전등 등 모든 사건 다 수사 못해"

"공수처 정치적 중립 위해 국민의 편에서 일할 것"

최종규 기자 | 입력 : 2021/01/19 [13:40]

▲ 청문회에서 선서하는 김진욱 공수처장 후보(사진_에너지경제신문)     ©편집인

 

김진욱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후보자는 19일 국회인사청문회에서 현재 검찰이 수사 중인 권력형 비리 의혹 사건, 월성 원전 1호기 수사, 울산 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 등 각종 현안 사건과 관련해 "모든 사건을 공수처가 넘겨받아 수사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국민의힘 전주혜 의원이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 월성 1호기 경제성 부당평가 사건, 라임·옵티머스 사건을 공수처로 이첩할 것인가'라는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공수처가 "온전하게 수사할 수 있는 수사체로 완성되려면 적어도 두 달은 걸릴 것"이라며 "그때 이 사건들을 할 것인지 말 것인지 판단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한편, 김 후보자는 청문회 모두 발언에서 고위 공직자 부패 척결과 권력기관 개혁에 대한 국민들의 열망을 잘 알고 있다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이어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을 철저히 지켜 고위공직자 비리를 성역없이 철저히 수사하여 공수처가 국민의 신뢰를 받는 선진 수사기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자는 공수처의 민주적 통제방안에 대해 "공수처, 검찰, 경찰의 상호경제와 균형이 이뤄지고 공수처 내부에서도 견제가 이뤄지면 된다"고 보았다. 

 

이어 김 후보자는 여야가 아니라 오직 국민의 편에서 일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면서 공수처의정치적 중립을 위해 노력하며 "정치적 외압에 대한 방패막이는 공수처장의 첫 번째 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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