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제프 베조스, 아마존 CEO 자리에서 물러나

이후 우주여행, 워싱턴 포스트, 자선 사업 등에 전념할 듯

편집인 정영호 | 기사입력 2021/02/03 [09:53]

[속보] 제프 베조스, 아마존 CEO 자리에서 물러나

이후 우주여행, 워싱턴 포스트, 자선 사업 등에 전념할 듯

편집인 정영호 | 입력 : 2021/02/03 [09:53]

▲ 아마존의 CEO 자리에서 물러나는 제프 베조스(사진_CTV News)     ©편집인

 

 

세계 최대의 전자 상거래 회사인 아마존의 창업주이자 CEO인 제프 베조스가 올해 3분기에 CEO에서 물러난다고 2(현지 시각) 워싱턴 포스트가 보도했다. 제프 베조스는 워싱턴 포스트의 소유주이기도 하다.

 

제프 베조스는 프린스턴대를 졸업하고 1994년에 온라인 서점 아마존을 창업해서 지난 30년 간 세계 기업계에서 가장 급진적인 변화를 통해 세계 최대의 전자 상거래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아마존은 베조스의 창의적이며 혁신적인 사업 계획을 바탕으로 온라인 서점에서 방대한 제품 및 서비스 카탈로그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는 가장 인기 있는 인터넷 마켓 플레이스 중 하나로 성장했다. 또한 베조스는 현재 전 세계 웹 사이트를 지원하는 대규모 수익 창출 클라우드 컴퓨팅 비즈니스를 개발했하기도 했다.

 

베조스의 혁신과 창의적 노력으로 아마존은 전자 상거래의 새로운 플랫폼을 제공했고, 아마존은 베조스를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으로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아마존의 급격한 성장은 주주들에게도 엄청난 부를 안겨 주었다.

 

베조스의 후임은 앤디 재시(Andy Jassy) 아마존웹서비스(AWS) CEO이며, 베조스는 아마존의 이사회 의장직을 맡게 된다.

 

앤디 재시는 아마존이 완전히 새로운 시장, 클라우드 컴퓨팅, 세계 전자 상거래를 주도하도록 공격적으로 사업을 이끈 주인공이다. 그는 하버드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후 1997년에 아마존에 입사했다. 당시 아마존의 직원은 수백명에 불과했다.

 

재시는 아마존이 서적만 공급하는 것에서 벗어나 음악 판매 시장으로 회사가 진입하는 것을 주도해 아마존의 시장 영역 확장에 크게 기여했다재시는 또한 고객이 아마존의 방대한 서버 어레이에서 기술 운영을 실행할 수 있도록 공간 및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을 임대 할 수있는 능력으로 소프트웨어 산업을 뒤흔든 AWS 출시를 도왔다.

 

제프 베조스는 아마존 CEO에서 물러나 아마존 이사회 의장직을 맡아 아마존의 새로운 제품 개발과 기업 혁신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할 것이라고 아마존의 재정 책임자인 브라이언 올사브스키가 밝혔다.

 

베조스는 또한 개인적으로 사업에 진출한 우주여행 회사인 블루 오리진(Blue Origin)2013년에 매입한 워싱턴 포스트(The Washington Post) 경영과 새로운 자선 활동에 자금을 지원하는 일에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

 

베조스의 재산은 20194월 맥켄지 스콧과 이혼 하면서 감소했다. 베조스와 기록적인 이혼 합의로 전 부인 스콧은 베조스의 아마존 보유 지분 25%를 얻었다.

 

Bloomberg Billionaires Index 에 따르면, 베조스의 재산은 현재 1,880억 달러로 Tesla 설립자 엘런 머스크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 부자다.

 

베조스의 다음 노력은 빌 게이츠가 좋은 모델이 될 것 같다. 마이크로 소프트의 공동 창업자인 빌 게이츠는 2000년에 오랫동안 맡았던 최고 경영자에서 물러나 & 멀린다 재단’(Bill & Melinda Gates Foundation)을 설립해 세계 최고의 자선가 중 한 명으로 그의 이미지를 빛나게 했다.

 

아마도 베조스는 우주여행과 기후 변화, 그리고 자선 단체 후원 등을 통해 빌 게이츠와 같이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는 인물로 기억되고자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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