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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후보, 위기 극복을 위한 책임 있는 변화로 미래 비전 밝혀

위기의 시대에서 변혁적 리더십 발휘해야

정영호 편집인 | 기사입력 2022/01/12 [10:54]

윤석열 후보, 위기 극복을 위한 책임 있는 변화로 미래 비전 밝혀

위기의 시대에서 변혁적 리더십 발휘해야

정영호 편집인 | 입력 : 2022/01/12 [10:54]

 

 

변혁적 리더십(transformational leadership)은 미래의 비전을 국민과 공유하면서 새로운 변화를 이끈다. 변혁적 리더는 국가와 공동체의 위기적 상황에 대한 통찰력을 통해 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 제시와 가치의 공유 그리고 동기 부여로 책임 있는 변화를 촉진시킨다.

 

미국의 건국 아버지들(Founding Fathers)은 미국독립선언문에서 생명, 자유, 그리고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강조하여 모든 사람의 동의를 끌어내 미국독립의 비전과 목표를 현실로 만들 수 있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세계질서가 냉전체제로 나뉘는 과정에서 서방세계의 정치지도자들이 세계인권선언이라는 놀라운 비전을 제시한 협정을 만든 것은 전 인류의 보편적 권리들로서 자유, 정의, 행복, 그리고 질서 등과 같은 공적 가치에 대한 공통된 합의가 있었기 때문이다.

 

링컨, 간디, 그리고 프랭클린 루즈벨트와 마르틴 루터 킹 등과 같은 위대한 변혁적 리더들도 위기의 상황에서 공동체 구성원들과 변화에 대한 공동의 가치와 목표를 공유함으로써 책임 있는 변화를 이끌어 비전을 성취할 수 있었다.

 

변혁적 리더십은 변화와 도전의 상황에서 추종자들에게 리더십의 무한책임을 강조한다. 변화를 이끄는 리더는 위기적 상황에서 두려움에 사로잡힌 추종자들에게 리더십의 책임 있는 모습으로 도전과 변화에 대한 신뢰를 심어준다.

 

프랭클린 루스벨트는 대공황의 위기에서 두려움에 사로잡힌 국민에게 두려움이란 단지 두려움에 불과하다는 메시지를 통해 국민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며 변화를 이끄는 리더십에 대한 신뢰를 촉구했다. 린든 존슨 대통령 역시 아메리칸 드림’(American Dream)위대한 사회’(Great Society)의 비전을 선포하고 도전과 변화에 대한 두려움이 아니라 미래의 희망을 심어주며 책임 있는 리더십으로 풍요로운 미국의 삶을 성공적으로 실현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11일 신년기자회견에서 책임 있는 변화를 통한 미래 비전을 밝혔다. 윤 후보의 핵심 키워드는 책임, 변화, 그리고 비전이다. 국가의 위기적 상황에서 국민에게 도전과 변화를 통해 새로운 미래에 대한 희망을 심어주는 변혁적 리더십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자 하는 의도가 돋보인다.

 

윤 후보는 기자회견 모두 발언에서 국가가 처한 세 가지 근본적 도전을 밝혔다. 첫째 도전은 코로나 상황으로 인한 자영업자들의 삶의 초토화이며, 두 번째 도전은 저성장-저출생-양극화의 심화, 그리고 세 번째 도전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위기이다.

 

윤석열 후보는 이런 위기 상황은 도약의 기회라는 인식을 통해 다섯 가지 새로운 목표를 제시했다. 첫째, 위기의 코로나 상황을 선진국으로 도약할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포스트 코로나 대응위원회를 구성해 코로나가 가져온 충격을 혁신으로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둘째, 코로나 고통 분담에 국가가 적극적으로 나서 벼랑 끝에 몰린 자영업자들을 구해내겠다고 다짐하면서, 임대료를 임대인, 임차인, 국가가 1/3씩 나누어 분담하는 임대료 나눔제를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셋째, 저성장-저출생-양극화의 악순환을 극복해 성장률 상승과 출생률 증가, 소득분배 개선이 선순환하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넷째, 소득주도 성장으로 훼손된 시장경제의 역동성을 회복하고 엉터리 부동산 대책으로

망가진 시장의 가격 기능을 회복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다섯째, 미래세대를 위한 실효성 있는 에너지 전환을 약속하면서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30년 계획수립과 안전한 원전을 만들어 적정수준으로 관리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그는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을 위기가 아니라 도약의 기회로 만들겠다는 리더의 다짐을 분명하게 밝혔다.

 

이어 윤석열 후보는 책임 있는 변화를 이끌겠다는 자신감과 국민중심의 국가운영의 기조를 밝히면서 모두 발언을 마쳤다.

 

윤석열 후보의 신년기자회견 모두 발언은 리더십의 비전 선포이다. 대한민국이 직면한 위기 상황에 대한 구체적 진단을 통해 위기 극복에 대한 리더십의 책임을 강조하고 새로운 대안 모색과 비전을 제시해 미래의 변화를 이끌겠다는 윤석열 후보에게서 변혁적 리더십의 면모를 발견한다.

 

리더십은 비전을 현실로 만드는 능력이다. 책임 있는 변화로 미래의 비전을 제시한 윤석열 후보가 지지를 얻기 위한 단순한 선포가 아니라 격동의 시대에서 도전과 변화를 통해 새로운 미래를 열었던 위대한 변혁적 리더들처럼 국민과 함께 목표와 가치 그리고 비전의 공유와 구체적 실행을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현실에서 성공적으로 성취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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