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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서울시 연립정부' 제안 ... 야권 후보 단일화 새 국면으로

편집인 정영호 | 기사입력 2021/02/15 [10:36]

안철수, ‘서울시 연립정부' 제안 ... 야권 후보 단일화 새 국면으로

편집인 정영호 | 입력 : 2021/02/15 [10:36]

▲ 야권의 서울시장 후보 빅3(안철수, 나경원, 오세훈)     ©편집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제시한 서울시 연립정부안에 대한 구체적인 반응이 나왔다. 안 대표는 지난해 12다음 서울시 집행부는 범야권 연립 지방정부가 돼야 한다힘을 합쳐서 새롭고 혁신적인 시정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안 대표의 제안은 서울시 공동운영을 전제로 서울시장 야권후보 단일화의 복잡한 방정식을 새롭게 풀어가자는 취지로 야권후보 단일화에 새로운 국면을 연 것이었다.

 

안 대표의 새로운 제안에 대해 2개월이 지나 국민의힘 예비후보들은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가장 적극적인 반응을 보였다.

 

오세훈 전 시장은 13MBN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저는 중도 우파로 안 후보와 노선이 다르지 않고 외국에도 연립정부의 실험이 있다서울시를 함께 힘을 모아 공동 운영하기로 합의하고 그런 형태의 단일화가 된다면 유권자들 입장에서 기대해볼 만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 전 시장의 입장은 안철수 대표와 서울시 공동 운영에 합의하는 방식으로 야권 후보 단일화를 이룰 수 있다는 의미로 이는 야권 단일화 과정에서 서울시 연립정부수립을 조건으로 걸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나경원 전 의원도 페이스북에 성공적인 단일화로 선거에서 승리하면 서울시 공동 운영은 당연히 실천해야 할 기본 과제라며 안철수 후보가 제안한 범야권 연립정부 서울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강조한 숙명으로서의 단일화’, 그리고 오세훈 후보의 서울시 공동운영까지 모두 동일한 취지에서 비롯된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나 전 의원은 "이 모든 것을 아우르는 개념이 바로 제가 말씀드린 자유주의 상식 연합"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제안한 '자유주의 상식 연합'에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등도 함께 할 수 있어야 한다며 범위를 확장했다.

 

한편,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인 정진석 의원은 14일 한 언론에 서울시 연정제안은 후보 단일화의 촉진제가 될 수도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승자가 독식하는 게 아니고 패자에게도 연정 참여 기회를 주는 방식이라면 상당히 후보단일화 작업을 촉진하는 역할도 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야권의 서울시장 후보 빅3서울시 연정론에 공감을 표현하며 긍정적 의견을 피력함으로써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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